약간의 잡담을 써볼까 합니다.
Scavenger 는 C++ 을 가지고 노는데는 Dev-C++ 을 사용합니다만 학과 커리큘럼상 MFC를 집에서 건드려야 할 일이 드디어 오고야 말았습니다.
그래서 묵혀두고 묵혀두었던 VC++ 2005 를 실행하려는데-
어라, 이게 로딩이 되지 않더군요.
다음과 같은 화면은 뜨는데, 정작 그 이후 아무런 반응이 없는 것입니다.
음... 그러고보니 저도 참 예전엔 설치하기 귀찮았는지 순수하게 C++ 만 설치해 놓았군요;
아무튼, 이 화면만 멀뚱하게 바라보고 있자니... 30분이 지나도 묵묵부답.
분명히 프로세스창 상에서는 devenv.exe 파일이 상주해 있는데 말입니다.
몇번의 재시도 -> 2005의 재설치 -> 재실행. 과정을 반복하는데 거진 하루가
소비 되었습니다.
게다가 MS의 IDE는 다들 아시겠지만 그 지나친 상호 패키지들간의 의존성... 이랄까요?
말끔히 다 지워주는 언인스톨러도 없고 일일히 하나하나씩 관련 패키지들을
직접 지워줘야 됩니다. -_- (에, 나중에 MSDN에서 찾아보니 언인스톨러가 있긴 하더군요. .NET 프레임워크만 지워주는 기능인지는 이제 더 이상 관심이 없어서 확인불가.)
특히 .NET 프레임워크 같은경우 구 버젼이 설치되어 있을시 백이면 백 설치중 오류가
납니다. (안타깝게도 .NET 프레임워크의 완전한 제거를 위해선 재부팅과정이 필수..
계속되는 재부팅을 거치면서 90년대의 윈98 시절로 돌아간것 같은 환상을 느꼈습니다;;)
물론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은 windows 상에선 어찌보면 당연한 과정이겠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이 점에 관한 사전 정보를 가지고 있었을 때의 얘기고 뜬금없이 설치중
에러창이 날라오면 사용자 입장에선 매우 당황스럽다는것!
결국 어찌어찌 2008 로 갈아타면서 해결이 되었지만 이 과정 속에서도 .net 프레임워크
구버젼 덕분에 또다시 설치실패 -> 삭제 -> 재부팅의 과정을 겪었다는것.
IDE 설치하는것부터 이 고생이니 다음에는 또 얼마나 많은 고생을 해야할지; 두렵군요.
뭐 아무튼, 덕분에 하나 배운것은 있네요. 몇몇분들이 같은 에러 때문에 돌고 돌아
이 포스팅을 보게된다면, 그리고 긴~ 서론 따윈 보기 싫다면 마지막 이 한 마디만
보면 되겠습니다.
.NET Framework ! 싹 다 밀어주세요 :[
딴소리이긴 합니다만, 워크 스페이스에서 솔루션으로 바뀌니까 훨씬 더 사용이 편해진것
같습니다 :D






만약 나에게 그런일이 있다면 일찌감치 포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