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학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이라고 알려져 있는
노엄 촘스키(Noam Chomsky)는 모든 인간이 선천적인
언어습득 장치(Language Acquisition Device)를 갖고 태어난다고 했다.
촘스키에 의하면 이 언어습득장치는 문장의 규칙들, 즉 문법을 스스로 깨달아
문장을 자유자재로 만들 수 있도록 해준다고 한다. 바로 이 언어 습득 장치
덕분에 우리가 지금까지 한 번도 듣 거나 말해보지 않았으나,
문법적으로 정확한 문장들을 무한대로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언어습득장치는 12-13세를 전후하여 점차 그 기능이 소멸한다고 한다.
이 연령이 지나서 영어를 학습하는 사람 이 모국어를 배웠을 때처럼 문장의
규칙들을 따로 배우지 않고 스스로 깨닫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것이다.
그러므로 중·고등 학생을 비롯한 성인들이 정확한 문장들을 만들 수 있으려면,
문장의 규칙, 즉 문법을 따로 배워야 하는 것이다.
물론, 읽기, 말하기, 듣기, 쓰기를 통해서 문법을 스스로 깨닫는 것이
어느 정도까지는 가능하다.
그러나 언어를 ‘습득해야 하는(acquire)’ 단계를 지나 ‘배워야 하는(learn)’
12-13세 이후의 영어 학습자들에게는 이런 과정들을 통해 문법의 기초개념을
제대로 익히는 데에 한계가 있다. 그러므로 약 12-13세의 연령을 지난 학습자가
영어를 효율적으로 익히기 위해서는 문법을 배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 성인은 영어를 배우는 데에 있어서 어린 아이에 비해 불리하기만 할까? 전반적으로 중·고등학생 및 성인, 특히 성인의 경우, 언어를 접하기만 해도 그 언어의 문법을 저절로 습득할 수 있는 어린아이 들에 비해 불리한 점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특히 발음이나 문장 구조의 이해, 듣기, 말하기 습득능력 등에서 어린이가 성인에 비해 훨씬 빠르다. 그러나 성인의 경우 영어를 익히는데 플러스 요인들인 논리적, 분석적 사고 능력 및 추리력, 유추능력 그리고 지식과 상식 등에 서 한계를 가지고 있는 어린아이에 비해 훨씬 유리한 입장에 있다. 전반적으로 성인이 어린이에 비해 영어를 배우는 데에 불리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성인만의 장점들을 최대한 살려 열심히 노력하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다. |
출처 : 네이버 카페 All that grammar (http://cafe.naver.com/alltha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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