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사구문이라 함은, ‘종속절’에 있는 동사를 분사로 만들어 그 절을 부사구로 바꾸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분사구문은 종속절로만 만들어진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분사구문을 봤을 때도 자연스럽게 종속절인 것처럼 받아들인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선행사를 수식하는 관계사절이 분사구로 변화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엔 관계사절이 계속적 용법으로 쓰이면서 선행사가 앞 절 전체인 경우가 그렇다.
종속절이 분사구문으로 변화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관계사절 또한 분사구문으로 대체될 때는 주격으로 쓰인 관계대명사를 생략한다.
A health warning will appear on all liquor bottle, beginning on march 25
(= A health warning will appear on all liquor bottle, which will begin on March 25)
Without adequate nutrition, bodies are much likely to be infected by virus, making it much easier for people to suffer from a disease.
(= Without adequate nutrition, bodies are much likely to be infected by virus, which makes it much easier for people to suffer from a disease.)
관계사 특성상, and절의 분사구문으로 볼 수도 있다.
(= Without adequate nutrition, bodies are much likely to be infected by virus and this makes it much easier for people to suffer from a disease.
(= A health warning will appear on all liquor bottle and it will begin on March 25)
주절의 주어와 일치해야 되며, 일치하지 못할 경우 그 주어를 반드시 명시해주어야
하는 것이 기존의 이론이다.
허나, 앞의 예문에서는 이러한 규칙이 무시되고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장을
계속 읽어나가면서 자연스럽게 '의미상' 이해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런 분사구문을
'현수분사구문' 이라고도 하며, 일반적으로 비문법적 문장으로 판단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영어권 사람들에 의해 자주 사용되기 때문에 조금은 예외적인 문장의 규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
Without trees, the soil is washed away by storms, making it much easier for floods to occur. (분사 making의 주어가 없다.)
-> Without trees, the soil is washed away by storms, which makes it much easier for floods to occur. (관계사를 놓고 보자면, 분사의 주어는 앞 절 전체, 따라서 의미적으로 연속적인 이해가 무리없이 가능.)
-> Without trees, the soil is washed away by storms, which makes it much easier for floods to occur. (관계사를 놓고 보자면, 분사의 주어는 앞 절 전체, 따라서 의미적으로 연속적인 이해가 무리없이 가능.)






09/02/14 15:39 일부 내용 수정, 추가 하였습니다.
09/05/22 14:17 일부 내용 추가 하였습니다.